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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넓은세계] "칼리프 사망 보복한다"...IS 테러 위험은? / YTN

2019-11-01 8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4월이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이른바 부활절 테러가 일어났고 이슬람 국가 IS의 우두머리인 알바그다디가 동영상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IS 소명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이었고 알바그다디의 등장은 5년 만이었습니다. 전 세계에 IS 재확장 우려를 던졌던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이후 반년 만에 미국이 알바그다디를 제거했습니다.

작전상황이 일부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고 IS도 알바그다디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며 보복을 공언했습니다. 지도자를 잃은 IS는 이제 정말 소멸되는 것인지 아니면 보복에 나설지 궁금합니다. 알수록 볼수록 더 넓은 세계, IS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얘기해 보죠.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원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학과가 아니라 학이죠. 국제지역학 교수님. 알바그다디 사망을 IS가 공식적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그의 사망이 갖는 의미는 어느 정도입니까?

[박원곤]
대단히 큰 사건이죠. IS의 수괴고 IS를 사실상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그런 인물인데 제거가 됨으로써 우리가 지금 앞에 멘트에도 있었습니다마는 과연 IS 전체 조직의 와해로 이어질지, 아니면 이것이 앞으로 더 보복으로 이어질지가 지금 매우 중요한 그런 사건이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일단 알바그다디에서 지금 나옵니다마는 잠깐 설명을 드리면 1971년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국했을 당시에 반군에 소속되어서 싸우다가 미국에게 생포가 됐는데 별 위협이 되지 않는다 해서 석방이 됐던 그런 기록도 있고요.

핵심은 지금 2014년 6월에 나옵니다마는 최고 지도자 칼리프로 추대해서 동영상이 세계적으로 지금 계속적으로 보여지고 있죠. 자신이 칼리프다. 이게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게 칼리프는 이슬람 세계 최고의 지도자거든요. 그러니까 가톨릭으로 따지면 일종의 교황과 황제를 같이 겸하는 그런 최고의 지위에 스스로가 올랐다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인데 수니파의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굉장히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고 IS가 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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